"왜 아직 한글을 못 읽죠?"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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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관리자 0 Comments 302 Views 18-09-27 00:00본문
C양은 유치원 때 1년간 영어권 국가에서 생활하다
귀국해서 초등학교에 입학했다.
몇 달 후, 담임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.
"왜 아직 한글을 못 읽죠?"
몇 달이면 한국 학교에 잘 적응하리라 기대했던 C양의 부모님은
더이상 아이를 그대로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
수소문 끝에 본원에 오게 되었다.
검사 결과 C양은 난독증이 있었다.
그 뒤 1년간 매일 훈련을 받았다.
그사이 C양은 몰라보게 달라졌다.
글을 능숙하게 읽게된 것은 물론
삐뚤빼뚤하던 글씨도 훨씬 반듯하고 예뻐졌다.
수의 개념을 이해하게 되면서 산수도 곧잘 하게 되었다.
책을 잘 못 읽는 것을 들킬까봐 학교에서 겁많고 소심한 아이였던 C양은
이제 친구도 많이 생겼고
활발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.
